편리한 인터넷 사용을 도와주는 NAT은 테이블에 존재하지 않는 패킷은 버리기 때문에 뜻하지않게도 중요한 외부로부터의 연결을 차단해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.
그래서 원활한 접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줘야 하는데, 이를 위해 고안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STUN이다.
이 방법의 핵심은 두 가지라고 생각된다.
1. 모든 호스트가 접속 가능한 중개 호스트.
2. 패킷이 버려질걸 알면서도 패킷을 보내는 작업. 이 작업을 한 번 진행함으로써 NAT 테이블에 해당 항목이 생기고, 추후에 해당 항목의 호스트가 보낸 패킷을 버리지 않게되어 정상적인 수신이 가능해진다.
* STUN (simple traversal of UDP through NAT) 기법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UDP에서만 동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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