UDP 2

[TCP/IP stack] stack_4. 전송 계층 : Port, UDP, TCP

네트워크 계층까지가 네트워크상의 특정 기기까지 어떻게 찾아가느냐의 문제였다면 전송 계층은 호스트상에 구동중인 프로세스들 중 특정 프로세스를 찾아가는 방법의 구현을 담당한다. 이때 사용되는 핵심 개념이 '포트'이고 많이 들어봤을 UDP와 TCP가 바로 전송 계층의 핵심 프로토콜이다. - Port 1. 포트는 16비트의 부호 없는 숫자로서 특정 호스트의 통신 종단점을 나타낸다. ( 프로세스를 특정하는데 쓰인다는 뜻이다 ) 2. 이론상 프로세스는 어떤 포트든 자신과 바인딩하여 사용할 수 있다. 3. 하지만 다른 두 프로세스가 같은 포트에 바인딩하게되는경우 해당 포트를 찾아온 데이터를 어느 프로세스에 전달해야하는지 난해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운영체제에서는 같은 포트에 바인딩하려 할 때 특별한 플..

네트워크 2021.12.06

[UDP] NAT 투과 방법 : STUN 기법

편리한 인터넷 사용을 도와주는 NAT은 테이블에 존재하지 않는 패킷은 버리기 때문에 뜻하지않게도 중요한 외부로부터의 연결을 차단해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. 그래서 원활한 접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줘야 하는데, 이를 위해 고안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STUN이다. 이 방법의 핵심은 두 가지라고 생각된다. 1. 모든 호스트가 접속 가능한 중개 호스트. 2. 패킷이 버려질걸 알면서도 패킷을 보내는 작업. 이 작업을 한 번 진행함으로써 NAT 테이블에 해당 항목이 생기고, 추후에 해당 항목의 호스트가 보낸 패킷을 버리지 않게되어 정상적인 수신이 가능해진다. * STUN (simple traversal of UDP through NAT) 기법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UDP에서만 동작한다.

네트워크 2021.12.0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