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기부터 컴퓨터학의 영역
물리적으로 연결되어있는 호스트들끼리 물리계층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주는 계층
사용되는 프로토콜 그룹에는 이더넷이 존재
- 이더넷
1. 호스트를 식별하기 위해 MAC 주소를 사용한다. ( MAC 주소는 제조사가 네트워크 기기를 제조할 때 부여하는 고유한 값으로, 다른 기기와는 겹치지 않는다 )
2. 목적지 MAC 주소와 발신지 MAC 주소를 가진 패킷을 주고받으며 통신한다.
3. 특정 기기를 목적지로 하는것이 아닌, 네트워크상의 모든 호스트에 전달하고자 할 때는 목적지 주소값에 FF:FF:FF:FF:FF:FF 라고 하는 특수 MAC 주소를 사용하면 브로드캐스트 된다.
4. 이더넷 표준 기준, 페이로드(보낼 수 있는 정보 MTU)의 최대 길이는 1500바이트이다. ( 표준에 정의되지 않은 방식중에는 1500바이트 이상을 지원하는 점보 프레임도 존재하긴 한다 )
5. 페이로드는 프레임에 담겨 전송되는 데이터를 뜻하며, 이더넷의 경우 대개 단독으로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호스트로 전달되는 네트워크 계층 패킷이 담겨있다.
6. 프레임체크시퀸스( FCS )를 통해 패킷이 손상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.
- 한계 (아래와 같은 이유로 네트워크 계층을 추가로 사용한다)
1. MAC 주소가 하드웨어에 각인되어 유연성이 떨어진다. ( ex) 링크계층만 써서 서비스를 할 경우 서버에 접속하기 위해 NIC장비의 MAC 주소를 사용자들이 알아야 하는데, 어느 날 NIC장비가 고장나버린 경우 새로운 NIC장비를 사용하면 MAC주소가 이전과는 다를테니 사용자는 더이상 이전 주소로는 접속할 수 없게 된다 )
2. 인터넷을 보다 작은 네트워크망으로 나눌 수 없다. 모든 호스트가 하나의 네트워크게 연결되어있어야하고, 하나의 패킷을 보낼때마다 모든 호스트에게 전달이 되는데... 이것이 전 지구인이 사용하는 인터넷의 경우라면? 굉장히 비효율적이다.
3. 모든 호스트에게 정보가 전달된다는건 보안상의 문제가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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